자동차가 판매되는 방식으로서, 현재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붕괴된다. 이 시스템은 대단히 세련되지 못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데 있어 매우 구식이다.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을 계획이라면, 판매를 위해 독립적으로 소유된 점포들의 네트워크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또 다시, 2016년에도 나는 골프를 비교하고 살펴볼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www.autocar.co.uk 웹사이트는 매우 훌륭해서 나는 가상세계 속의 기아 씨드 버전 3.5의 3D 운전석에 앉아 서킷에서 내 차 주변을 칼질하며 달리는 젊은 자동차광 테스트 드라이버와 어울리고 고양이 밥을 사러 동네 길을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나는 몇몇 잘 알려진 슈퍼마켓 체인에 의해 운영되는 지역의 멀티 브랜드 센터 중 하나를 방문할 만큼 들떠 있을 것이다. 바로 지금, 여러분은 포드 차 한 대를 테스코(우리나라라면 이마트)에서 살 수 있다. 그러나 이상적으로는 이런 멀티 브랜드 아웃렛은 차를 사기 전에 몰아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월드와 다르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 이제 우리는 생각을 매장이라는 틀에서 끄집어내야 할 때다. 그리고 모든 것들을 정리하기 위한 시간은 5년 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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