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하이브리드가 ‘미래의 연결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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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하이브리드가 ‘미래의 연결통로’
  • 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18.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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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포커스의 기술력

 

포드의 짐 팔레이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2020년에 출시하는 48V의 소형 하이브리드 뉴 포커스(New Focus)가 ‘미래를 위한 엄청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고객에게 첫 배달되는 4세대 가족용 해치백의 기술력에 대해 포드의 임원들은 ‘미래를 위한 연결고리’로 묘사해왔다. 포드는 16대의 전기차를 포함하는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에 110억 달러(약 11조 9064억 원)를 투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뉴 포커스는 가솔린과 디젤엔진만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 하이브리드 버전은 이후에 출시한다. 48V 소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승용차와 상용차 라인업 모두에 적용된다. “소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이뤄왔다.” 팔레이는 설명했다. “48V 모터는 우리에게 정말 큰 성과다. 이는 이 차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자동차 전기 용량에 변화를 가져왔다.” 포드는 뉴 포커스의 연비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한다. 이 차는 새로운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테스트에서 3세대 포커스보다 10% 높은 경제성을 나타냈다.  

 

헬무트 레더(Helmut Reder) 자동차 라인업 담당 이사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대해 “우리는 지금 연비를 앞세운 라이벌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팔레이는 “미국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와 하이브리드 F-150 픽업트럭을 포함한 전기 상용차는 우리에게 큰 도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 포커스의 가격은 1만7930파운드(약 26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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