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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탄생한 최고의 자동차들
미국에서 탄생한 모든 차가 유럽으로 건너오는 건 아니다. 로난 글론(Ronan Glon)이 미국에서 만든 최고의 차를 모았다
2018년 04월 09일 (월) 15:45:19 오토카 편집부 c2@iautocar.co.kr

역사적으로 많은 미국 자동차회사가 미국 밖에서는 존재감이 높지 못했다. 해외 진출에 도전한 회사도 미국만을 위한 최고의 차는 포기하지 않았다. 미국사람이 좋아하는 차는 엄청난 차체 크기와 큰 배기량 때문에 해외에서 환영받지 못했다. 미국차는 평범한 것도 많지만 다른 나라에서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란 것도 많다. 미국에서 탄생한 최고의 차를 꼽았다

 

   
 


캐딜락 엘도라도 1953
1953년 출시된 캐딜락 시리즈 62 엘도라도. 크고 호화로운 컨버터블로 판매량보다는 멋진 디자인에 중점을 둔 모델이었다. 고객 반응이 뜨거워지자 다음 해에 캐딜락은 엘도라도 콘셉트를 재정립해 성공한 사람을 위한 최고급 라인업에 넣었다. 엘도라도는 1967년에 앞바퀴굴림으로 바뀌었으나 캐딜락 라인업에서 가장 훌륭한 모델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1970년 말 더 작은 플랫폼으로 만들면서 판매량이 줄기 시작했다. 그리고 옛 명성을 회복하지 못한 채 지난 2002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7세대 엘도라도까지는 클래식 모습을 유지했다. 초기모델은 유럽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볼 수 없었다.  


 

   
 

포드 머스탱 1964
오리지널 머스탱은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디자인했다. 사실 포드는 쉐보레가 적은 양의 코베어를 스위스에서 조립하고 유럽에서 판매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머스탱을 만들었지만, 포드는 유럽에서 머스탱을 판매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미국에서 머스탱의 인기는 엄청나게 올라갔고 결국 이는 아주 현명한 결정이 됐다. ‘포드유럽이 스포츠카를 원하면 하나 만들면 된다’는 단순한 논리에 따라 영국과 독일에 있는 포드유럽은 독자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그렇게 1968년에 출시된 카프리 또한 유럽에서 크게 성공했다. 


 

   
 

지프 CJ-8 1981
르노와 AMC의 예상 밖 제휴로 인해 지프는 CJ-7을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소형차가 중심인 유럽에서 대형 SUV CJ-7은 그런대로 괜찮은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더 크고 실용적인 CJ-8은 유럽에서 판매되지 않았다. 1980년대에 르노가 협찬용으로 쓰고자 4기통 2.1L 디젤엔진을 얹은 CJ-8 12대를 수입한 것이 전부다. 지금 이 차는 자동차역사 명예의 전당에 자리 잡고 있다.  


 

   
 

포드 썬더버드 1955
오리지널 썬더버드는 포드 역사에서 가장 빼어난 디자인을 자랑했다. 뒤 펜더 스커트, 섬유유리 하드톱, 크롬도금 장식품은 단순한 스포츠카가 아닌 고급차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 차는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했다. 1955년부터 1997년까지 포드 썬더버드는 10세대로 진화했고 2002년에 출시된 11세대를 마지막으로 단종됐다. 


 

   
 

폰티악 GTO 1964
폰티악 GTO는 미국에서 머슬카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원래 GTO는 오랫동안 효과를 입증한 평범한 세단에 크고 강력한 V8 엔진을 집어넣은 옵션으로 나왔다. 인기가 높아지자 폰티악은 1966년 옵션이 아닌 별도의 모델로 출시했다. 새로운 마케팅 시도는 엄청난 이익을 가져왔고, 폰티악 GTO는 1968년까지 8만7648대가 팔렸다.   


 

   
 

폰티악 피에로 GT 1988
폰티악은 피에로 마지막 해에 놀라운 일을 벌였다. 1988년 새롭게 개발한 서스펜션, 개선한 스티어링 시스템, 업그레이드한 브레이크를 달았고, 덕분에 미드십 쿠페의 주행성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V6 2.8L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냈다. 대단한 성능은 아니었지만 직접 운전해본 사람들은 폰티악 엔지니어가 피에로를 드라이버즈카로 바꿔놨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조금 늦더라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나은 법이다.   


 

   
 

스바루 바하 2002
스바루 바하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생산됐다. 스바루가 브라트의 후속으로 만든 모델. 바하는 브라트와 마찬가지로 레거시에서 검증된 부품을 사용해 만든 경량트럭이다. 바하는 지난 2006년 대중의 반응이 거의 없자 단종됐다. 스바루는 자신들이 만든 트럭이 전성기가 지났음을 알고 있었다. 


 

   
 

혼다 엘리먼트 2003
혼다 엘리먼트는 CR-V와 섀시를 공유하고 플라스틱으로 성형한 차체를 씌운 박스카로 오하이오주에서 생산했다. 밴, 스테이션 왜건, SUV 특성을 섞었다. 엘리먼트는 견고한 차체,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고 네바퀴굴림을 고를 수 있었다. 뒤에 독특한 수어사이드 도어를 달아 가족용 차로 실용적이지는 않았지만 토스트 기계처럼 생긴 모양은 성인 2명이 타고 산악용 자전거 2대 또는 텐트를 실어 나르는데 충분했다.   


 

   
 

토요타 FJ 크루저 2006
토요타는 지프 랭글러와 경쟁에서 이기고자 FJ40 랜드 크루저에서 영감을 받은 복고풍의 FJ 크루저를 출시했다. 한 쌍의 수어사이드 도어를 달았지만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을 유지한 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토요타는 타코마와 4러너 등 트럭에서 섀시 부품과 서스펜션을 빌려와 FJ 크루저를 크게 힘들이지 않고 만들었다. 작고 넓은 유리창은 와이퍼가 3개 필요하다.  


 

   
 

포드 F-150 랩터 2009
포드 F-150을 바탕으로 만든 랩터는 공도용 바하 레이서로 사막에서도 거침없이 달린다. 서스펜션을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35인치 타이어와 뒤에 록킹 디퍼렌셜을 달았다. 초기모델은 V8 5.4L 엔진을 올렸으나 2011년부터 기존에는 옵션이었던 V8 6.2L 411마력 기본으로 달았다.   


 

   
 

닷지 옴니 GLH 1985
크라이슬러 유럽이 개발한 호라이즌은 유럽에서와 달리 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유명한 튜너 캐롤 쉘비는 미국에서 닷지와 플리머스 배지를 달고 판매한 크라이슬러의 소형차에서 골프 GTI를 제칠만한 잠재력을 발견했다. 튜닝을 통해 4기통 엔진을 110마력까지 끌어올려 ‘Goes Like Hell’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소형 로켓으로 바꾸었다. 1985년 쉘비가 2.2L 터보엔진을 더해 최고출력을 146마력으로 올렸고 모델수명 마지막 해에는 크라이슬러가 175마력짜리 한정판을 출시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닷지 챌린저 2008
닷지 챌린저가 21세기 머슬카로 포드 머스탱, 쉐보레 카마로와 경쟁에 나섰다. 3대 중 유일하게 유럽에서 판매하지 않는데, 유럽 규정에 맞지 않는 엄청난 크기 탓도 있지만 닷지가 유럽에 진출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닷지 챌린저는 3대 중 가장 오래되었다. 출시 10년이 됐지만 크라이슬러와 벤츠가 함께 만든 플랫폼은 진작에 단종 됐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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