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 제대로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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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 제대로 즐기는 법
  • 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18.02.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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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지게 성형수술에 성공할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눈치보지 말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에서 신나게 달려보자

쌍용차가 신차 소개와 함께 2018년 새해를 열었다. SUV 스타일을 강화해 상품성을 키운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전천후 아웃도어 활용성에 더해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성 등 경쟁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얼굴 디자인. 대형모델에 걸맞은 존재감을 확보했다. 웅장하면서도 힘 넘치는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보닛라인 입체감을 살렸고,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즈를 키워 중후한 멋도 한껏 부렸다.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위 크롬라인과 연결시켜 일체감과 세련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라디에이터 그릴 각 라인에 개별적인 입체감을 넣었고,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LED 램프로 강렬한 인상을 그렸다. 신규 외장컬러인 아틀란틱 블루를 선택해 화사함을 강조했고, 새로 적용한 숄더윙 라인의 프론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그렸다. 처음으로 18인치 휠을 끼웠다.
 

안전 및 편의장비도 대폭 강화했다. 앞쪽 장애물 감지센서를 달아 주차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기기 연결성과 활용성을 향상시켜 줄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도 새롭게 갖추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이-파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라디오 주파수 자동변경, 라디오 실시간 음원저장 기능과 음성인식 기능도 들어갔으며 ETCS(하이패스)&ECM 룸미러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경쟁모델 중 유일한 네바퀴굴림으로 눈길 및 빗길은 물론 웬만한 오프로드도 거뜬히 주파할 수 있다. 연간 자동차세 6만5000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까지 확보했으며 6명 이상이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까지 자유롭게 탈 수 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두 종류. KX 2838만 원(11인승 전용), TX 3041~3076만 원(11~9인승), RX 3524만 원(공통), 아웃도어 에디션 3249만 원(9인승 전용)이다. 높이를 키운 고급모델 샤토는 하이루프 4036~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 원(9인승 전용)으로 가격경쟁력도 괜찮다.  
 

모든 시트를 접으면 짐공간은 거의 화물차에 가깝다

한편, 발표장을 이색적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코란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Happy Travel with Korando)을 주제로,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모델을 5가지 콘셉트에 따라 전시한 것. 설원과 아틀란틱 블루 컬러의 조화를 통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 투어리스트(Dynamic Tourist), 코란도 투리스모를 타고 9명이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g, go, good’ 카툰으로 표현한 퍼니 나인(Funny Nine), 설원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감을 아트 월로 표현한 해피 개더링(Happy Gathering),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유를 즐기는 어드벤처러스 하비(Adventurous Hobby), 캐러밴과 조합을 통해 견인력과 SUV 스타일을 뽐내는 넘버 원 토우 카(No.1 Tow Car) 등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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