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과 함께 만든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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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과 함께 만든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1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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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스페셜 모델 ‘쏘나타 커스텀 핏’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트림 개발부터 출시까지 고객과 함께 만든 모델로, 12월 한달 동안 한정판매한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한 차로, 핵심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고객이 직접 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판매되는 차로 이어진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 
 

현대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168일간 ‘H-옴부즈맨 2기’ 상품혁신그룹 고객 30명과 함께 쏘나타 스페셜 에디션 상품개발을 실시했다. 

 

쏘나타 커스텀 핏에는 가솔린 1.6 터보엔진이 올라간다. 또한, 쏘나타 최상급 모델 ‘가솔린 2.0터보’에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과,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를 기본사양으로 갖췄다.

더불어 엠블럼을 비롯한 도어 스팟 램프, 컵홀더 메탈 네임 플레이트 등 전용 디자인과 블랙 헤드라이닝, 직물 재질 A/B필러를 기본화해 스페셜 모델만의 가치를 부각했다. 선택사양인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이용 기간은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트림은 ‘마이 시티 에디션’(My City Edition)과 ‘마이 트립 에디션’(My Trip Edition) 등 총 두 가지. 

 
마이 시티 에디션은 시내 출퇴근 등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주로 주행하는 고객을 위해 편의사양을 높인 트림으로 후측방 경보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포함), 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후방카메라 포함)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와 함께 LED 리어콤비 램프, LED 보조제동등, 18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타이어,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마이 트립 에디션은 근교도시 출퇴근 등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을 위해 안전사양을 높인 트림으로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ASCC), 부주의 운전경보시스템(DAA), 스마트 하이빔(HBA) 등이 포함된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 ‘현대스마트 센스’와 함께 LED 헤드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하이패스 룸미러(ECM)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가격은 두 트림 모두 26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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