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하이브리드 해치백, 렉서스 CT2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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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하이브리드 해치백, 렉서스 CT200h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4.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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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 7일 서울 대치동 크링에서 렉서스 CT200h의 사전 공개 행사를 가졌다. 렉서스 CT200h는 렉서스 브랜드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자 첫 해치백 모델. 이름의 CT는 ‘Creative Touring’의 약자이고 뒤의 h는 하이브리드를 의미한다.

렉서스 CT200h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살리면서 운전재미에도 중점을 둔 차다. 이를 위해 보디 강성을 높이고 퍼포먼스 댐퍼를 달아 노면의 굴곡이나 진동을 잘 흡수하도록 했다. 또한 다루기 쉬운 각도로 맞추어진 스티어링 휠과 각종 페달, 그리고 낮은 시트포지션과 패들 시프트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행 모드는 EV, 노멀, 에코, 스포트의 총 네 가지. 모드에 따라 가속 감각이나 스티어링의 반응이 달라질 뿐 아니라 계기와 실내조명의 색이 변화하여 시각적인 즐거움도 준다. 실내는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존과 장치를 제어하는 오퍼레이션 존으로 구분하였다. CT200h의 실내 디자인은 향후 렉서스의 기본 컨셉트가 될 것이다.

렉서스 CT200h는 1.8L 휘발유 엔진에 니켈수소전지를 이용하는 전기모터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최고출력은 엔진이 99마력, 모터가 82마력이고 총 출력은 136마력이다. 연비는 평균 약 30km/L(일본 기준), CO₂ 배출량은 68g/km으로 매우 우수하다.

차의 소재도 친환경적이다. 트렁크에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 PET를 이용한 ‘신 에코 플라스틱’을 사용하였다. 이는 기존 바이오 플라스틱보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더 뛰어나다. 이외에도 냉각수를 배기열로 데우는 배기열 재순환시스템으로 효율을 높였다.

FACT FILE
LEXUS CT200h
크기 4320×1765×1450mm
휠베이스 2600mm
무게 1380kg
엔진 4기통, 1797cc, 휘발유
최고출력 136마력/5200rpm
최대토크 25.5kg․m/1500~2500rpm
변속기 자동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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