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레이싱 디비전, 니스모는 리프부터 GT-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만든다
니스모 쥬크는 출력이 공개되지 않은 1.6L 터보차저 엔진을 얹고 에어로 다이내믹 보디킷과 스포츠 서스펜션을 갖추었다. 리프는 순수한 전기 구동계의 파워를 올리지 않았지만 차의 무게를 줄이고 보다 스포티한 외모를 지녔다.
니스모의 총책 미야타니 쇼이치는 모든 모델에 손을 대진 않을 것이지만 고성능에 적합한 다수의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370Z와 GT-R이 니스모의 다음 작업 대상이 될 것이다.
닛산 상품기획 담당, 앤디 팔머 부사장에 따르면 니스모는 단지 출력 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승차감과 핸들링, 그리고 넋을 잃을만한 멋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니스모 모델들은 일반 모델들과 별도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유럽 수출 모델은 영국 크랜필드에 있는 R&D 센터에서 섀시를 세팅한다. 아울러 니스모는 미래에 맞춤형 엔진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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