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R&D 총책, 율리히 하켄버그는 이 소형 SUV가 차세대 아우디 A3, 골프와 같은 플랫폼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양산 과정에서 외부 스타일보다 내부 인테리어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SUV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소비자들은 더 스포티하고 근육질 이미지의 SUV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총책 클라우드 비숍은 크로스 쿠페의 스타일링이 미래의 모든 폭스바겐 SUV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앞뒤의 치장은 새로운 티구안에 영향을 끼친다. 더불어 미국시장을 겨냥한 7인승 SUV에도 해당된다. 하켄버그는 “미국의 부모들은 아이들을 태우고 다닐 때 언제나 MPV를 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차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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