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차 판매하는 슈코다
상태바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차 판매하는 슈코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7.03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코다가 새로운 디지털 쇼룸을 선보였다. 인터넷 스트리밍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델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코다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원 웨이 스카이프 통화”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화상통화를 요청할 수 있다. 화상통화에 연결된 후에는 쇼룸의 제품 호스트가 고정식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차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질문에 대답한다. 그리고 화상통화가 끝난 후, 고객이 제품 구매를 원할 시 호스트는 각 지역의 슈코다 딜러를 연결해준다. 라이브 투어의 평균적인 시간은 15~20분이며 가장 길게는 1시간 6분 가량 걸리기도 한다. 

또한, 디지털 쇼룸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려있기 때문에 잠재 고객들이 일을 마친 저녁 시간에도 차량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현재 SUV 모델 코디악 2대와 왜건 모델 옥타비아 에스테이트 1대가 전시되어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중이다.

 

4월 6일 오픈한 디지털 쇼룸은 한 달 동안 184명이 방문했으며, 그중 71명이 슈코다 차량을 구입했다. 총 방문자의 39%가 차를 구매한 셈이다.

슈코다의 리테일 콘셉트 매니저인 조나단 해리스(Jonathan Harris)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는 없지만, 이 서비스의 초점은 슈코다의 훌륭한 딜러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리스는 “고객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더욱 편리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며, “라이브 투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슈코다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