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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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포착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4.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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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소형 SUV 코나가 테스트를 위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 SUV 라인업의 네 번째 모델인 코나는 2021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큰 아시아 자동차회사가 되고자하는 현대의 야심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코나는 현대의 현행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공격적인 외모를 갖춘 것처럼 보인다. 이 차는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기아 스토닉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테스트 도중 찍힌 사진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분리형 헤드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리어 엔드는 현행 투싼과 조금 다른 모습이다.
 

현대는 코나를 '진정한 SUV'라고 표현한다. 현대 코나는 닛산 주크나 기아 쏘울 등 라이벌 모델이 도심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SUV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네바퀴굴림 시스템과 싼타페에 적용된 여러 기술을 가져온다. 이 차는 i30과 달리 글로벌 모델이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 코나는 오는 10월 영국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1만5000파운드(약 2115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 유럽법인은 2021년까지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코나를 출시한 다음 29개 새로운 차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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