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올해의 차, '탑 3' 후보 발표
상태바
2017 세계 올해의 차, '탑 3' 후보 발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3.0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Award : WCOTY) 최종 후보가 3대로 좁혀졌다. 최종 탑 3 후보로 선정된 모델은 아우디 Q5, 재규어 F-페이스, 폭스바겐 티구안으로 SUV 모델이 강세를 나타냈다.
 

WCOTY 조직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올해의 차' 각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는 도시형 차(Urban Car) 부문을 신설해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세계 올해의 차'(WCOTY)는 전 세계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23개국에서 선정된 75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국에서는 <글로벌오토뉴스> 채영석 국장과 <오토카코리아> 최주식 편집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7 세계 올해의 차’ 자리를 두고 막판 경쟁을 벌이는 차는 아우디 Q5, 재규어 F-페이스,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최종 승자는 오는 4월 13일(현지시간) 열리는 2017 뉴욕 오토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고급차 부문은 BMW 신형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볼보 S90/V90이 이름을 올렸고, 고성능차 부문에는 아우디 R8 스파이더, 맥라렌 570s, 포르쉐 박스터/카이맨이 각각 선정됐다.
 

친환경차 부문은 쉐보레 볼트, 테슬라 모델 X,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새롭게 신설된 도시형 차 부문에는 BMW i3(94Ah), 시트로엥 C3, 스즈키 이그니스가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은 재규어 F-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토요타 C-HR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1일에 발표된 후보군에는 국산차 제네시스 G90(고급차 부문)과 현대 아이오닉(친환경차 부문)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최종 후보가 3대로 압축되면서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2017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아우디 Q5, 재규어 F-페이스, 폭스바겐 티구안
 

◆ 2017 월드 럭셔리 카 최종 후보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볼보 S90/ V90
 

◆ 2017 월드 퍼포먼스 카 최종 후보

아우디 R8 스파이더, 맥라렌 570s, 포르쉐 박스터/ 카이맨
 

◆ 2017 월드 그린 카 최종 후보

쉐보레 볼트, 테슬라 모델 X,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 2017 월드 어반 카 최종 후보

BMW i3(94Ah), 시트로엥 C3, 스즈키 이그니스

◆ 2017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

재규어 F-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토요타 C-H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