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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의 <모터> 아우디 콰트로 vs 포르쉐 944 터보
2017년 03월 22일 (수) 01:59:22 맷 버트(Matt Burt) c2@iautocar.co.kr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우리 자매지인 <모터>에서 흥미로운 대결을 펼쳤다. 아우디의 4시트 4×4와 포르쉐 2+2시트가 맞붙었다. 포르쉐의 명성과 944 터보의 순수함이 결합된 가치는 2만7547파운드(약 3842만원), 다재다능한 아우디 콰트로의 가치는 2만4204파운드(약 3376만원)다. 과연 포르쉐가 명성만으로 몇 천파운드 더 받는 것이 정당할까?


기본적인 제원을 살펴보자. 두 대 모두 싱글 오버헤드 캠샤프트 엔진을 달고 인터쿨러가 포함된 KKK 터보차저로 출력을 올렸다. 아우디 직렬 5기통 2144cc 엔진은 포르쉐 수평대향 4기통 2479cc 엔진보다 배기량이 낮았다. 압축비(7.0:1 vs 8.0:1)도 낮았지만 부스트압(0.8 vs 0.76bar)은 약간 높았다. 결과적으로 포르쉐의 출력은 아우디(203마력)보다 20마력 높았고 최대토크도 포르쉐가 아우디(29.0kg·m)보다 4.6kg·m 높았다. 하지만 <모터>의 성능 테스트에 따르면 아우디의 기어비가 짧아 초반가속이 더 빨랐다. 당시 <모터>는 “건조한 노면에서 콰트로는 타이어에서 약간의 소리를 내며 1.8초만에 시속 48km를 돌파했다. 0.75g의 평균 가속에 맞는 수치다. 포르쉐는 뒤 타이어에서 연기를 내며 48km를 도달하는데 아우디보다 0.5초 더 걸린다”고 썼다.


“하지만 포르쉐의 휠스핀이 멈추면 아우디의 우위는 금방 사라진다. 944의 긴 2단 기어 덕분에 시속 97km까지 도달하는데 5.9초가 걸린다. 거기서부터 944 터보의 질주가 시작된다.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인 944 터보는 시속 160km까지 14.9초가 걸려 콰트로보다 3초 이상 앞섰다. 그리고 포르쉐의 최고시속은 254km까지 올라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터>는 콰트로에 대해 “생생한 부분부하(part-throttle) 반응성으로 터보차저의 성격이 더 강하다. 하지만 터보랙이 심했다. 포르쉐의 스로틀 반응은 자연흡기 반응에 가깝다”고 기록했다. 포르쉐 944 터보의 핸들링에 대해서는 “콰트로와 아주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944 터보 핸들링은 뛰어난 무게감과 생생한 감각이다. 밸런스는 흠 잡을 데가 없으며 그립 또한 훌륭하다. 전체적으로 뉴트럴하지만 출력이 떨어질 때 제한적으로 강한 오버스티어가 발생한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아우디 콰트로의 핸들링에 대해서는 “콰트로는 드라이버와 따로 노는 느낌을 준다. 스티어링 무게는 가볍고 정보전달이 덜하다. 주관적으로 포르쉐의 코너링 그립과 비슷하다. 사소한 이점 - 젖은 노면에서는 큰 - 이 있는데 저단 기어로 진입하는 코너에서 강력하게 탈출한다. 콰트로는 994 터보와 다르게 스로틀이 완전히 무감각하다”고 악평을 남겼다.


포르쉐가 그날 대결에서 이겼지만 <모터>는 아우디에 대해 “어떤 기준에서도 빠르고, 섀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하다. 브레이크는 훌륭하고 944 터보보다 공간이 넓다. 아빠들의 슈퍼카로서 여행중 최악의 조건을 만나도 해쳐나가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고 썼다.


“하지만 포르쉐의 명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944 터보는 전에 없던 가장 부드러운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안전하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섀시가 만나 화려한 감각을 전해준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우리는 실용성이 떨어져도 포르쉐를 선택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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