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세차, 카셰어링까지...'기아 무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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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세차, 카셰어링까지...'기아 무버' 론칭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1.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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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오늘(25일) 차량관리와 이동수단 제공 서비스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무버’(KIA Mover)를 론칭한다. 기아 무버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결합형 모빌리티 ‘O2O’(Online-to-Offline) 서비스다. 기존 모바일 고객서비스 앱 ‘큐 프렌즈 3.0’에서 예약 한 번으로 정비와 세차, 카셰어링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정비, 세차 및 카셰어링 유료 운영, 차종별로 금액 상이).


기아 무버는 우선 KTX 광명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예약 고객은 KTX 광명역에 도착해 마중나온 전담 직원에게 차를 넘겨준다. 전담 직원은 그 차를 가져가 정비와 세차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객이 부산역에 도착하면 기아 무버와 연계된 ‘출장 카셰어링’ 업체로부터 차량을 받아 현지 일정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출장을 마친 고객은 KTX 광명역으로 복귀한 다음 차량 관리와 세차가 완료된 본인 차량을 가지고 귀가하면 된다(차량 보관은 최장 2박 3일 가능, 향후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간 이용 편으로 확대할 계획).
 

또한 기아차는 3월부터 ‘큐 프렌즈 3.0’의 유료 서비스 결제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아 페이(KIA PAY)’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비용 결제에 불편을 겪은 서비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와 모바일의 결합이 일반화되고 있는 미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기아 무버’를 출시하고 ‘큐 프렌즈 3.0’의 기능을 보강했다”며  향후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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