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온라인 구매 사이트 '클릭 투 바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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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온라인 구매 사이트 '클릭 투 바이' 론칭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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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국법인은 구매자가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하게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구매 사이트를 론칭했다. 현대차가 만든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 사이트에서 구매자는 새 차를 고른 다음 보증금 및 구매 비용을 결제하고 차를 언제 어디서 받을지 정하면 된다. 또한 잠재적인 구매자를 위해 새차를 살 때 중고차의 보상가격을 제시한다.

따라서 구매자는 대리점에 방문해 영업사원과 가격을 흥정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새차를 할인받아 살 수 있다. 현대차 영국법인과 딜러가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모델에 한 해 그들의 이익을 줄이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i10 1.0 SE의 제조사 판매 가격은 1만파운드(약 1484만원)인데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는 1005파운드(약 149만원) 할인된 8995파운드(약 1335만원)에 판매한다. 현금 구매자는 전체 거래를 온라인에서 진행한 다음 대리점을 방문해 딜러한테 구매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클릭 투 바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i10, i20, i30, 투싼 그리고 싼타페다. 다른 모델은 나중에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재고를 충분히 갖춰 차를 주문하면 1주일 안에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 법인 CEO는 “오랜 시간을 들여 소비자의 의견을 들었다. 클릭 투 바이가 바로 그 결과다. 이 사이트에서 보다 간단하고 쉽게 차를 구매할 수 있다. 정찰제를 통해 딜러와 가격을 흥정하는데 힘을 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만든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는 신차 구매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고 영업사원과 상대하길 원치 않는 구매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현재 현대차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가 디지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볼보는 XC90 퍼스트 에디션을 온라인 주문을 받아 판매했고, 아우디는 2012년 런던에 ‘아우디 시티’(Audi City)를 열었다. 또한 <오토카>의 자매지인 <왓카?>는 새차 할인 구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왓카?>가 만든 ‘뉴 카 바잉 마켓플레이스’(new car buying marketplace) 사이트는 구매자에게 할인 해주는 신뢰도 높은 딜러를 찾아준다. 사이트에 접속해 <왓카?>의 코드를 받으면 원하는 차를 저렴한 가격에 가격에 살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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