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데뷔 앞둔, 메르세데스-벤츠 GLA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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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데뷔 앞둔, 메르세데스-벤츠 GLA F/L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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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페이스리프트 버전 GLA 사진 한 장을 디트로이트 모터쇼 데뷔에 앞서 공개했다. GLA는 외관 디자인을 변경해 A클래스와 비슷한 모습이 됐다. 하지만 스파이샷을 보면 차고를 높이고 스탠스를 넓혀 SUV에 한층 가까운 모습이다.
  

GLA의 신형 그릴은 블랙 슬레이트로 꾸미고 헤드램프는 보다 날카롭게 다듬었다. 범퍼는 동그란 안개등을 감싸는 형태로 바뀌었다. 실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터치스크린을 새로 디자인하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적용했다.
 

2017년형 GLA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유지한다. 엔진에 따라 200, 200d, 220d 그리고 250으로 그레이드가 나뉘는 것도 이전과 같다. 모델에 따라 연비가 개선되고 일부 모델은 출력이 높아진다. 최상위 모델인 GLA 45도 381마력 4기통 2.0L 터보차저 엔진을 그대로 쓴다.
 

2017년형 GLA는 1월 9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가격은 이전보다 다소 올라 영국 기준으로 2만5260파운드(약 3748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는 올해 연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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