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페이스, 현대 5세대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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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페이스, 현대 5세대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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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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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5세대 그랜저가 1월 13일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선을 보인 이래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대가 판매된 한국의 대표 준대형 세단. 5세대 그랜저는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HG로 개발에 들어가 약 3년 6개월 동안 4천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서울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론칭쇼에서 현대자동차의 양승석 사장은 “GDI 엔진과 섀시 통합제어시스템(VSM), 9개의 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안전장비,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의 신기술, 향상된 연비와 주행안정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5세대 그랜저는 이전 세대보다 휠베이스가 65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전 모델에 자동 6단 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2.4 GDI와 3.0 GDI 두 가지 엔진을 갖추었다. 세타 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 연비 12.8km/L의 성능을 내고 람다 II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1.6kg·m, 연비 11.6km/L의 성능을 낸다.

판매가격은 HG 240 럭셔리 3천112만원, HG 300 프라임 3천424만원, HG 300 노블 3천670만원, HG 300 로얄 3천901만원이다. 옵션으로 8인치 프리미엄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원격제어 서비스(원격 문 열림, 내 차 위치찾기 등)를 제공받는다.

FACT FILE
HYUNDAI GRANDEUR 3.0 GDI
가격 3천424만원
크기 4910×1860×1470mm
휠베이스 2845mm
무게 1580kg
엔진 2999cc, V6 GDI, 휘발유
최고출력 270마력/6400rpm
최대토크 31.6kg․m/5300rpm
연비 11.6km/L
CO₂ 배출량 202g/km
변속기 자동 6단
타이어 225/55 R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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