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모닝 윤곽 드러내...'스포티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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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모닝 윤곽 드러내...'스포티한 인상'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2.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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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모닝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22일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 후 6년 만엔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기존 모닝보다 더 커 보이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단 앞모습은 더욱 날렵하고 과감해졌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시켜 일체감을 주면서 차체를 넓어 보이게 했다. 특히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넓게 펼친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기아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구현했고, 범퍼 양 끝에 C자형 붉은색 가니시를 달아 스포티한 인상을 갖게 했다.
 

측면부는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위를 아치형으로 약간 튀어나오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더하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보닛에서부터 지붕을 거쳐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선은 매끄럽게 다듬어 세련된 인상을 준다.테일램프 디자인은 전 세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C자 형상을 더 명확하게 하고 폭을 넓혀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창문을 수평으로 넓게 확대해 더욱 와이드하게 보이도록 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구성이다.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꾸몄으며, 독특한 형상의 에어컨 송풍구와 시트의 컬러포인트를 적용해 개성 있는 분위기를 냈다. 특히 내비게이션은 센터페시아 윗부분에 배치해 운전자의 시야가 주행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크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아이코닉하고 효율적인 내장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신형 모닝은 내년 상반기 기대주로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자극제가 돼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모닝은 2004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57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이번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닝의 후속 모델은 내년 초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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