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랠리카로 갈아 타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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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랠리카로 갈아 타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2.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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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내년에 M-스포트로 옮겨 포드 피에스타 RS를 몰고 랠리에 나선다. 4년 연속으로 월드 챔피언에 올랐던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폭스바겐이 철수하면서 새로운 팀을 구해야 했다. 지난달 신형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은 포드 피에스타 RS WRC 레이싱카는 웨일스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신형 레이싱카에 강한 인상을 받은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말콤 윌슨 M-스포트 월드랠리팀 총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여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코드라이버 줄리앙 잉그라시아와 짝을 이루고, 기존 드라이버인 오트 타낙과 함께 M-스포트를 이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2017년 시즌에는 새로운 팀에서 신형 레이싱카를 몰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 분명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17 시즌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신형 레이싱카에 적응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몇 달 전 웨일스 랠리 모터스포츠 포럼에서 말콤 윌슨과 언젠가 같이 일하면 재밌겠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그 당시에는 그 순간이 이렇게 빨리 현실이 될 줄 몰랐다. M-스포트와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 목표는 언제나 포디움 정상이다”고 말했다.
 

말콤 윌슨 총감독은 “세바스티앙 오지에 그리고 줄리앙 잉그라시아 함께 일하기를 얼마나 원했는지 숨기지 않겠다.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신형 레이싱카에 1번을 달고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기대가 크다. 우리는 신형 레이싱카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규정 변화 등 많은 변수가 생긴 2017 시즌에 가능한 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 우리는 오지에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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