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아시안 르망 시리즈' 첫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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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아시안 르망 시리즈' 첫 출전한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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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2016-2017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팀 아우디 코리아'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는 12월 2일부터 일본 후지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리며, 팀 아우디 코리아는 2라운드 경기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아시아 버전으로, 2009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기는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기 차 한 대 당 2~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가며 주행한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첫 출전하는 팀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유경욱, 홍콩의 마치 리(Marchy Lee), 말레이시아의 알렉스 융(Alex Yoong) 등 3명의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팀을 이룬다.
 

팀 아우디 코리아가 몰게 될 경주차는 ‘뉴 아우디 R8 LMS컵 카’다. 이 차량은 아우디의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L FSI 휘발유 직분사 엔진과 6단 시퀀셜(세미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을 매칭했다. 최고출력은 585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에 이른다. 아우디의 초경량 설계(Audi Ultra lightweight)로 차량 무게는 1,225kg에 불과하다.
 

이번 2016-2017 시즌은 지난 10월 28일~30일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4일 일본 후지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2017년 1월 6일~8일 태국 부리람 인터내셔널 서킷, 1월 20일~22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되며,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여 시상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레이싱 팀을 창단하여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대회인 R8 LMS컵에 4년 연속 참가 중"이라며 "이번에는 ‘아시안 르망 시리즈’까지 처음 출전해 그 도전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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