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주행 노출된 현대의 새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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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주행 노출된 현대의 새 소형 SUV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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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가 시험주행중 <오토카>의 카메라에 잡혔다. 위장막에 가려져 정확한 디자인을 볼 수 없지만, 작은 차체의 SUV로 기아 니로와 르노삼성 QM3 그리고 쌍용 티볼리 등과 경쟁 구도를 갖출 것으로 추측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소형 SUV는 내년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준중형 SUV인 투싼 아래에 속하게 될 예정으로 현대차의 첫 소형 SUV 라인업이다. 물론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는 크레타, ix25 등의 소형급 SUV를 출시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과 유럽, 미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포착된 사진을 보면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어 디자인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살짝 드러난 라디에이터 그릴은 신형 i30에 적용된 '캐스케이딩 그릴'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향지시등과 주간주행등은 전조등 위에 배치해 기존의 SUV들과는 차별화된 헤드램프 디자인을 보인다.
 

엔진은 신형 i30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i30 엔진은 휘발유 1.4L , 1.6L 터보 휘발유 엔진과 1.6L 터보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성능은 1.4L 휘발유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4.7kg.m를 발휘하고, 1.6L 휘발유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76.0kg.m의 힘을 낸다. 그리고 1.6L 디젤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34마력, 30.6kg.m다.

가격은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영국 <오토카>는 닛산의 소형 SUV 쥬크보다 약간 더 저렴한 약 16000파운드(약 2232만원)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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