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4도어 전기차 'e2o 플러스'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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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4도어 전기차 'e2o 플러스' 티저 공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0.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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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의 완전 전기차 e2o가 4도어를 반영한 e2o 플러스로 재탄생한다.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가 공개한 사진에는 e2o 플러스의 부분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두 장의 사진 중 하나는 자동차 후면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하나는 2도어를 장착한 이전 모델보다 눈에 띄게 길어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세 번째 사진은 자동차의 전면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존 e2o 표준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모습이다. 또한 티저 웹사이트는 새로운 모델의 구체적인 스타일이 곧 공개될 것임을 드러내고 있다.
 

표준형인 2도어 4시트의 e2o는 79마일(약 127km)을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가격은 보조금 지급 이후 1만2995파운드(약 1932만원) 이고, 고사양의 테크X 모델은 1만5995파운드(약 2378만원)다.
 

e2o 플러스의 시작 가격은 아마 위 두 모델의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예상 가격은 1만4500파운드(약 2156만원)이며,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성능은 표준형 e2o 모델을 반영했고, e2o 플러스 상위 버전에는 테크X 트림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경우 가격은 시작 가격보다 3000파운드(약 446만원) 더 높게 형성될 것이다.
 

표준형 e2o의 최고속도는 시속 101km이고, 0→시속 4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13.9kWh 배터리 팩을 사용했을 때 4.9초다. e2o 플러스는 e2o와 기계적으로 동일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차체 무게가 더 늘지 않는다면 퍼포먼스 역시 거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길어진 휠베이스에 (무엇이 되든) 추가적인 장치가 더해진다면, 추가 배터리와 이를 위한 공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한편 쌍용과 포뮬러E 팀을 소유하고 있는 마힌드라는 영국에서 전기차 모델만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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