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40, 볼보의 새로운 디자인 시대를 선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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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40, 볼보의 새로운 디자인 시대를 선언하다
  • 스티브 크로폴리(Steve Cropley)
  • 승인 2016.10.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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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40은 볼보가 처음으로 콤팩트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는 모델이다.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오토카>는 XC40의 선조 격인 40.1 콘셉트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기회를 얻었다.
 

볼보의 디자인 총괄인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신형 XC40을 두고 볼보의 새로운 디자인 시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XC40은 지난 5월 처음으로 공개된 40.1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
 

볼보는 40.1 콘셉트의 세단형 자매 모델인 ‘40.2‘ 콘셉트도 같이 공개했다. 40.2 콘셉트를 보면 전에 시장에 나온 적 있는 V40 해치백의 크로스오버 버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신형 V40 해치백은 콘셉트카의 산뜻하면서도 우아한 선을 따르고 40.2 콘셉트의 해치백 스타일을 세단의 보디 디자인과 결합한다.
 

신형 40시리즈 첫 모델인 XC40은 2018년 초에 판매가 시작된다. 40시리즈는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된다. XC40이 가장 먼저 나오고 6개월 뒤에 V40 해치백이 뒤를 잇는다. 마지막으로 2019년에 V40 왜건이 출시된다.
 

V40 왜건의 경우 기본형 모델과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나올 예정. 크로스컨트리는 두터운 타이어를 끼고 지상고가 올라간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볼보의 라인업은 90, 60 그리고 40 시리즈로 정리한다. 더 작은 모델을 만들 계획은 없다.
 

XC40은 볼보의 CMA 플랫폼을 처음 활용하는 모델이 된다. CMA 플랫폼은 매우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나중에 볼보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만드는 콤팩트 모델과 공유한다. 지리자동차는 중국 저장성(Zhejiang)에 본사를 두고 있다. 중국에서 7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 회사로 지난 2010년 포드 산하에 있던 볼보를 14억파운드(약 2조482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이후 볼보에 대한 인상적인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XC40은 또한 볼보의 3기통 1.5L 모듈러 엔진을 단 첫 번째 모델이 된다. 모듈러 엔진은 몇 년 전에 출시한 볼보의 4기통 2.0L 디젤, 휘발유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신형 엔진은 디젤 및 휘발유 버전으로 나오며 터보를 장착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XC40의 최상위 모델은 T5 트윈 엔진이라 부르는 휘발유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다. 182마력을 내는 신형 3기통 엔진과 75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힘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거쳐 앞바퀴에 직접 전달되고, 전기모터는 기어박스 샤프트를 직접 돌려 2단, 4단, 6단 기어의 역할을 수행한다.
 

XC40의 최상위 트림은 T5 트윈 엔진이라 불리는 휘발유 엔진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이다. 180마력을 내는 신형 3기통 휘발유 엔진을 74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보조한다. XC40 T5 트윈 엔진은 배터리로만 약 48km 주행가능하다.
 

T5 트윈터보 엔진은 현재 볼보의 대형 SUV인 XC90에 달린 T8 트윈터보 엔진과 다르다. XC90은 휘발유 엔진으로 앞바퀴를 굴리고 전기모터는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볼보에 따르면 내년까지 XC40의 연비와 CO2 배출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우디 Q3, BMW X1 메르세데스-벤츠 GLA가 경쟁하는 콤팩트 SU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볼보 파워트레인 부분 마이클 플래시 사장은 ”만약 XC40이 시장을 선도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고 말했다. 가장 효율성이 높은 X1의 연비는 24.4km/L다.
 

볼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터리 모드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가 도시 내 청정 공기 관련 법안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볼보는 CMA 아키텍처를 사용한 40시리즈의 완전 전기차 모델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2019년에 판매할 XC90의 배터리 모델과 비슷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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