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든 혼다의 초소형 전기차
상태바
3D 프린터로 만든 혼다의 초소형 전기차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0.07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다가 일본의 대표적인 3D 프린팅 업체 카부쿠(Kabuku)와 함께 첫 번째 3D 프린트 전기차를 생산한다. 혼다는 전기 엔진을 장착한 3D 프린트 자동차를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 모델은 르노 전기차 트위지와 디자인, 구성, 크기가 유사하다. 다만 르노 모델에서 볼 수 있던 2열 시트는 혼다 모델에서 적재 공간으로 바뀌었다. 또한 좌석도 한 개뿐이다.
 

경량의 차체 골조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는데, 차체의 많은 부분은 3D 프린터로 제작했다. 혼다와 카부쿠는 3D 프린팅 제작 과정이 생산에서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인다고 주장한다. 프로토타입 역시 대량 생산에 이상적인 모습이다.
 

초소형 밴 스타일의 구성과 콤팩트 전기차 장치는 의도하는 목적이 한정된 지역에서의 운반과 배송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혼다와 카부쿠는 이 모델의 다른 버전 또는 확장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 없다.
 

혼다와 카부쿠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쉽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3D 프린팅 기술 덕분에 고객맞춤 방식으로 디자인하고, 부품 역시 빠르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첨단기술 쇼케이스 박람회인 2016 CEATEC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며 데뷔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