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LG화학과 폭넓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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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LG화학과 폭넓은 제휴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0.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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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가 자사의 전기 슈퍼카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고밀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기 위해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인 LG화학과 손잡는다.
 

패러데이 퓨처는 중국 기업 소유로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다. 2018년에 첫 모델로 전기 슈퍼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 배터리는 모델에 따라 크기를 조정하는 패러데이 퓨처의 ‘배리어블 플랫폼 아키텍처’(VPA)와 결합한다.
 

패러데이 퓨처의 글로벌 구매 총괄 톰 웨스너(Tom Wessner) 부사장은 “패러데이 퓨처는 기술 혁신을 위해 세계적인 부품사와 함께 한다.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위해 LG화학과의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은 “페러데이 퓨처와의 협력은 배터리 기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 패러데이 퓨처와의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미래 하드웨어 개발 또한 공동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1월 ‘2016 CES‘에서 ’FF제로1‘ 콘셉트를 공개하고 2018년에 출시할 슈퍼카를 미리 보여줬다. 특히 콘셉트의 파격적인 실내를 통해 브랜드 주력 모델을 엿볼 수 있었다. 6개의 배터리 셀을 통합한 원형 배터리 팩은 플랫폼 바닥에 위치한다. 차의 크기에 따라 개수를 조정해 나란히 배치한다. 하지만 패러데이 퓨처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패러데이 퓨처는 포뮬러 E 세 번째 시즌에 참가하며 포뮬러 E 드래곤 레이싱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LG화학이 레이싱 활동에 기술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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