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 팀으로 포뮬러 E 참가 확대하는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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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팀으로 포뮬러 E 참가 확대하는 아우디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9.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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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미래 전기차 기술을 위해 포뮬러 E 참여를 확대한다. 아우디는 이미 압트 셰플러 팀에 2014년부터 이름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참여했으나 2016/2017 시즌부터 ‘재정적 기술적’ 지원으로 그 범위를 늘린다. 추후 압트 셰플러는 아우디의 완전한 팩토리 팀이 될 전망이다. 커스터머 팀에서 공식 아우디 포뮬러 E 팀으로 전환한 다음 2017/2018 시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압트 셰플러 아우디 스포츠 포뮬러 E의 레이싱카는 당장 시각적으로 변화가 생긴다. 레이싱카의 측면과 리어 윙에 아우디 로고를 단다. 또한 새로운 파트너십은 아우디의 전기차 기술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재규어가 최근 미래 전기차 기술에 대한 혜택을 얻기 위해 포뮬러 E에 참가한다고 밝힌 것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아우디도 같은 목적으로 포뮬러 E에 참가하는 것. 아우디의 경영, 기술 이사회 멤버인 스테판 크니쉬는 “2025년까지 아우디 모델의 25%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다. 첫 번째 모델은 SUV로 2018년에 출시한다. 우리의 계획에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완전 전기차 레이싱에 자원을 투입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고 말했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수장인 볼프강 울리치는 아우디 전기차 프로그램에 포뮬러 E가 주는 이득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밝혔다. “아우디는 꾸준하게 모터스포츠를 양산차에 사용할 신기술에 대한 시험과 개발의장으로 활용해왔다. ‘콰트로‘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 랠리 레이싱을 통해 발전시킨 다음 서킷 레이싱에 적용했다. 아우디는 완전 전기차 레이싱을 통해 똑같이 재현하고자 한다. 포뮬러 E는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의 목적에 맞는 아주 이상적인 무대다.”


포뮬러 E에 참여하는 다른 메이저 업체는 BMW, 재규어, 르노, DS 그리고 마힌드라와 새롭게 떠오르는 전기차 업체인 넥스트EV와 패러데이 퓨처가 있다. 이들 업체는 전기차를 이미 출시하거나 전기차에 대한 미래 계획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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