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파리모터쇼 앞두고 리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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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파리모터쇼 앞두고 리오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9.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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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파리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형 리오(국내명: 프라이드)의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외관은 현행 모델이 갖고 있는 공격적인 노즈, 근육질적인 차체, 수직으로 떨어지는 뒷라인 등의 요소를 발전시켰다. 신형 모델은 옵션으로 고를 수 있는 3도어 버전을 없애고 5도어 버전으로만 나온다. 차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5mm 넓고 15mm 길다. 휠베이스는 10mm 늘어났고 지상고는 5mm 낮췄다.


신형 리오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대시보드가 눈에 띈다. 기존 모델의 사각형 버튼을 없애고 오디오, 내비게이션, 커넥티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달았다. 깔끔하게 정리된 디자인에 그로스 블랙과 메탈릭 트림을 사용한 실내는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엔트리 모델은 그레이 또는 블랙 컬러의 직물 시트를 고를 수 있고 상위 모델은 그레이 또는 블랙 컬러 인조가죽 시트를 제공한다. 구매자가 ‘레드 팩‘을 선택하면 블랙과 레드 컬러의 인조 가죽 시트가 추가된다.
기아는 아직 정확한 기술적인 부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신형 모델은 동급 최고의 실용성과 안정 장비를 갖추고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더했다.
 

엔진 또한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의 1.25L, 1.4L 휘발유 엔진의 업데이트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L 디젤 엔진은 그대로 사용하며 피칸토와 씨드에 적용된 3기통 1.0L 터보차저 엔진이 새롭게 추가된다.


트림은 기아가 현재 라인업에 쓰고 있는 형식을 따르며 최상위 트림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의 GT 라인을 더한다. 또한 고성능 리오 GT는 포드 피에스타 ST와 경쟁하는 모델로 핫 해치 수준의 성능을 내는 1.4L 터보차저 휘발유 엔진이 달릴 것이다.


가격은 현행 모델의 1만945파운드(약 1627만원)보다 높은 1만1500파운드(약 1710만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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