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을 압도하는 자동차 향연, 2016 살롱 프리베 델레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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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을 압도하는 자동차 향연, 2016 살롱 프리베 델레강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9.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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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75 GTS

9월 1일 영국 옥스포스셔 블레넘 궁전에서 살롱 프리베 콩쿠르 델레강스가 막을 올렸다. 2016 살롱 프리베에는 100여 대의 화려한 스포츠카, 슈퍼카, 클래식카들이 전시되어 궁전의 화려함을 압도했다. 

올해 쇼에는 첫 모습을 드러낸 코닉세그 아제라 RS를 비롯해 클래식한 스타일의 브리스톨 불릿, 미래지향적인 전기 하이퍼카 리막 콘셉트 원 등 내로라 하는 차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6 살롱 프리베에 전시된 자동차들

 

부가티 EB110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로드스터는 이번 쇼에서 주목받는 자동차 중 하나. 아벤타도르 SV 로드스터는 살롱 프리베 마지막 날 열리는 실버스톤 경매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오픈탑 스타일의 V12 슈퍼카는 이번 경매에서 52만파운드(약 7억7천만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행기록은 단지 37마일(약 60km)이다. 이 가격으로 거래된다면 실버스톤 경매 역사상 가장 큰 낙찰가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

 

코닉세그 아제라 RS
브리스톨 불릿

더불어 이번 경매에서는 1987 포드 시에라 RS500 같은 모던 클래식 차들도 선보인다. 세 개의 도어와 227마력의 힘을 가진 이 모델은 네 명의 소유자를 거치며 5만마일(약 8만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경매에서는 4만5천파운드(약 6680만원)와 5만5천파운드(약 8170만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플랫노즈' 디자인의 1989 포르쉐 911 터보 SE는 경매에서 16만파운드(약 2억3800만원), 1990 메르세데스 190E 2.5-16 에볼루션2는 2만2천파운드(약 3억2800만원) 선에서 낙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클래식 벤틀리 컨티넨탈
포드 시에라 RS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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