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아제라 RS가 올해 살롱 프리베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그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첫 구매 고객에게 전달될 이 아제라 RS는 파란 색상의 카본파이버로 마감했고, 진정한 하이퍼카 패션으로 통하는 금색 트림을 장식했다.

아제라 RS의 각 부분은 출시 전과 비교해 많은 수정을 거친 모습이다. 카본파이버 튜브를 기반으로 한 섀시 역시 바디와 같은 색을 입혔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금색 포인트가 눈에 띄고, 파란색 알칸타라 시트가 인상적이다.

아제라 RS는 브리스톨, 모건, 스파이커, 슈퍼벨로체 레이싱 및 노블 M600과 함께 이번 살롱 프리베 콩쿠르 델레강스 무대에 설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렉서스, 테슬라 같은 대중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발표한 SUV 모델X P100D를, 렉서스는 신형 LC 500h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재규어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과 재규어 F타입 SVR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닉세그는 이번 살롱 프리베에서 '아제라 R'과 더불어 아제라 RS와 같은 파란색 카본파이버로 마감한 '원'(One:1)도 선보인다. 올해 살롱 프리베 콩쿠르 델레강스는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한 블레넘 궁전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오토카코리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