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로 즐기는 오픈 에어링, 이보크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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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로 즐기는 오픈 에어링, 이보크 컨버터블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8.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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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8월 2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9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사전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랜드로버가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버터블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날씨와 지형에 관계없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소프트톱 루프를 달아 차별화했다. 루프를 닫았을 때 이보크의 날렵한 라인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Z-폴딩 컨버터블 루프’ 시스템은 디자인뿐 아니라 방음과 단열 등 기능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제어하는 전동식으로 시속 48km 이내에서 작동하며 열고 닫는데 각각 18초, 21초가 걸린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별도로 마련된 적재공간은 이보크 컨버터블에 실용성을 더했다. 전장 4360mm, 전폭 1900mm, 전고 1609, 휠베이스 2660mm에 이르는 크기는 성인 4명이 타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루프 상태에 관계없이 적재공간을 확보해 큰 물건도 실을 수 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인제니움 직렬 4기통 2.0L 터보 디젤 엔진을 달았다. 최고출력 180마력/4000rpm, 최대토크 43.9kg·m/1750rpm의 성능으로 최고시속 195km, 0→시속 100km 가속에 10.3초가 걸린다. 연비는 12.4km/L, CO2 배출량은 156g/km.
 

이보크 컨버터블에 달린 ‘전자동 주행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의 설정을 최적화한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전 지형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토크 벡터링 기술을 더해 주행의 안정성을 높였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빠른 속도는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 레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HSE 다이내믹 기본 사양)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통해 차원이 다른 컨버터블의 매력을 접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가격(VAT 포함)은 SE 다이내믹이 8020만원, HSE 다이내믹이 904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9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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