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놀라운 교통신호 인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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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놀라운 교통신호 인식 기술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8.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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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로운 교통신호 인식 기술을 영국에서 시험을 마쳤다. 하지만 아우디는 신기술 발표 이전에 관련 기반 시설이 갖춰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교통기술서비스(TTS)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장착한 Q7과 A4, A4 올로드 모델에 대해 올해 말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는 교통신호로부터 자동차에 실시간 신호 정보를 전달하는 개념이다. 만약 적색신호에서 대기중이면, 계기판 혹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녹색신호로 바뀌는데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표시해준다.

교통기술서비스는 지정된 도시에서 자동차 내부의 4G 인터넷을 사용해 교통신호 통제센터로부터 정보를 받는다. 그러나 아우디는 얼마나 많은 미국의 도시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반드시 필요한 장비와 장치들)가 되었는지는 말을 아끼고 있다.

폼 마호트라 아우디 매니저는 교통기술서비스가 결국 내비게이션과 스타트-스톱 기술을 통합한다고 말했다. 또 전체적인 효율을 높이면서 출퇴근 시간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아직 유럽과 미국에서의 새로운 기술 적용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기술은 준비됐고, 단지 이를 적용할 기반 시설의 미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통기술서비스는 앞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다른 자동차에도 적용해나갈 가능성이 크다.

아우디는 지난 2014년에 이미 교통신호기술의 테스트를 수행한 바 있다. 아우디는 올해 미국에서의 공식 발표를 자동차와 기반시설이 통합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우디가 공개한 <교통신호 정보 시스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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