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 상표권 갱신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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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상표권 갱신 신청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8.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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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2019년 출시설이 제기되고 있는 신차의 상표권을 보호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형 랜드로버 디펜더의 상표 갱신 신청이 진행중이다. 갱신 신청은 짐 락클리프의 이네오스사가 구형 디펜더 생산의 부활에  관심이 있다는 지난 7월 11일자 <오토카> 기사와 관련있어 보인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5월 디펜더 이름의 유럽 상표권 갱신을 신청했고, 이후 8월 4일 필리핀에서도 같은 신청을 마쳤다. 두 지역에서의 신청은 여전히 계류중이지만, 2019년에 신형 디펜더를 출시한다는 회사의 계획이 착실히 진행 중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재규어 랜드로버 대변인은 <오토카>에 "다양한 분야와 등급에서의 상표 등록은 일상적인 업무다. 디펜더는 우리의 미래 생산 전략에 관한 하나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다음 세대 모델의 개발은 랜드로버 클래식을 통한 랜드로버 재탄생 프로그램의 궤도 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다음 세대 모델에 관한 정보는 지난 1월 파이널 디펜더의 생산 라인이 떠나간 이후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오토카>는 다음 모델이 재규어 랜드로버의 특수차량부서(SVO)에서 만들어진 익스트림 오프로드 SVX와 같은 디펜더 라인업의 하나라고 여기고 있다.

올해 초에는 화학산업 억만장자 락클리프가 디펜더의 상징적인 모델을 부활하려 한다고 알려진 바 있었다. 하지만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의 갱신 신청이 자동차를 가져오려는 락클리프의 욕심에 대응하기 위함이 아닌, 새 모델 개발에 전념하고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받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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