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 콘셉트 티저, 추가 공개
상태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콘셉트 티저, 추가 공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8.1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콘셉트 쿠페가 다가오는 페블비치 콩쿠르를 앞두고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사진은 콘셉트 쿠페의 앞부분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프론트 그릴을 보여주고 있고, 보닛 아래로는 휘발유 엔진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휘발유 엔진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지난 주 공개한 첫 번째 티저 사진은 옆모습의 실루엣만 보여줬다. 차체 길이는 약 6m이고 AMG GT보다 1.5m, S클래스보다 80cm 길다. 페블비치 모델은 초기 디자인 콘셉트로 생산 버전과 완전히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2도어 쿠페 보디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스포츠 라인업의 생산 확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인업은 S클래스 기반 모델인 S600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는 마이바흐의 계획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판매 책임자인 올라 캘리니우스는 올해 초 <오토카>에 공해 배출이 전혀 없는 모델을 추구하면서 모회사를 따라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메르세데스가 무공해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그들의 라이벌인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처럼 맞춤형 자동차 제작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하나뿐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마이바흐의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마이바흐의 마지막 쿠페 모델이었던 2005 엑셀로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8월 21일 열리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드러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