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쉐보레 말리부 등 일부 차종 리콜
상태바
BMW X3, 쉐보레 말리부 등 일부 차종 리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8.10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가 8월 10일, BMW코리아 및 한국GM의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 19일부터 2016년 4월 15일까지 BMW에서 제작된 X3 xDrive 20i 등 11개 차종 승용자동차 11,968대 및 2015년 7월 9일부터 2015년 7월 13일까지 한국GM에서 제작된 말리부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38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8월 1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와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3 xDrive20i 등 11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ISOFIX형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의 용접불량으로 부품(U자형 고리)이 차체 진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용접부위가 차체와 분리되어 어린이보호용 좌석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말리부 등 2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뒷좌석 좌석안전띠 버클 조립 불량으로 버클이 고정 부위로부터 분리될 경우 차량 충돌시 좌석안전띠가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