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파리모터쇼를 빛낼 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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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리모터쇼를 빛낼 차, 누구?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7.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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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리모터쇼'는 올해 가장 중요한 자동차 이벤트다. 세계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완전 신형 모델과 미래형 콘셉트카를 내놓는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파리모터쇼에 등장할 핵심 자동차를 먼저 살펴본다.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알파로메오가 포르쉐 마칸을 상대하기 위해 스텔비오를 만들었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에 들어간 V6 2.9L 트윈터보 휘발유 엔진을 단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는 517마력을 내지만 스텔비오는 출력을 약간 줄인다. 그래도 SUV에 과분할 만큼 넉넉한 힘이다.
 

아우디 Q5

아우디는 파리모터쇼에서 올해 연말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Q5를 공개한다. 신형 Q5는 엔진을 세로로 배치하고 무게를 100kg 줄인 MLB 플랫폼을 사용한다. 최신 기술과 세련된 외관이 기대된다.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

아직 파리모터쇼 출품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페라리는 라페라리의 오픈톱 버전을 파리모터쇼에서 대중에게 공개할 것임을 암시했다. 페라리는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한정 생산한다. 라페라리와 마찬가지로 964 마력을 내는 V12 엔진을 기반으로 한 파워트레인을 쓴다.


혼다 시빅

혼다가 2017년형 시빅을 파리에서 공개한다. 이미 많은 스파이 사진으로 접해 디자인이 매우 익숙하다. 신형 유럽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시빅과 완전히 구분된다. 현행 모델보다 길고 넓고 낮은 외관을 보여준 '제네바'(Geneva) 콘셉트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됐다.


현대 i30

현대가 2017년에 판매하는 3세대 i30을 파리모터쇼에서 먼저 공개한다. 현대는 3세대 i30에서 3도어 버전을 만들지 않는다. 5도어 해치백, 왜건 그리고 4도어 쿠페만 출시한다. 차세대 i30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라인업 가장 위에 위치하는 고성능 버전 N이다. i30 N은 N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일반도로용 고성능 차가 된다. i30 N은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을 진행했다. i30 N은 2.0L 터보 엔진을 달고 최고시속 약 250km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하면 폭스바겐 골프 GTI와 경쟁이 예상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로버의 5세대 디스커버리는 현행 디스커버리 스포츠보다 날씬한 디자인이다. 실내는 상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 고급스럽지만 현행 모델이 갖고 있는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는 레인지 로버와 레인지 로버 스포츠의 본딩 리벳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사용해 현행 모델보다 눈에 띄게 가볍다


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가 2세대 파나메라를 파리모터쇼에서 대중에 공개한다. 파나메라의 외관은 군더더기 없는 표면과 곡선이 가미된 루프라인 등 911의 아이코닉한 스타일 큐를 따랐다. 하지만 헤드룸이 늘어나고 트렁크 공간이 넓어지는 등 오히려 실용성이 높아졌다. 2세대 파나메라는 V6 2.9L 터보차저 엔진과 V8 4.0L 디젤 엔진 그리고 V8 4.0L 터보차저 엔진 등 새로운 엔진 라인업을 갖춘다. 2017년 초에 판매가 시작되며, 초기 라인업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4S 디젤 그리고 파나메라 터보 등 네바퀴굴림 모델만 나온다.
 

쌍용 렉스턴

쌍용의 공격적인 신차 전략은 파리모터쇼에서 이어진다. 콘셉트카를 통해 차세대 렉스턴을 미리 보여줄 예정이다. 신형 렉스턴은 3만파운드(약 4천584만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나온다. 시장에서 기아 스포티지, 현대 싼타페와 경쟁이 예상된다. 엔진은 2.2L 디젤 엔진과 2.0L 터보 휘발유 엔진을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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