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접착제 보닛이라는 획기적인 특허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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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접착제 보닛이라는 획기적인 특허를 냈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5.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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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접착제 자동차 보닛에 대한 특허를 냈다. 구글이 미국특허청에 새로운 특허를 등록하면서 자세한 기술이 공개됐다. 보닛을 특수 접착제 표면으로 덮는 것이 핵심이다. 평소에는 접착제에 이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지만 보행자와 충돌 시 사람이 접착제 부분에 달라붙어 보호하는 것이다. 보행자와 자동차 사고에서 충돌 시 보행자가 도로에 튕겨나가 떨어지는 2차 사고를 막게 되면 부상자와 사망자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구글과 자동차 업계는 보행자 및 도로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볼보의 외부 에어백이 대표적인 예다. 구글은 접착식 보닛을 자율주행차에 사용할 목적으로 고안했다. 하지만 다른 자동차에 적용할 수도 있다. 몇몇 보고서는 자전거나 동물을 포함한 다른 위험요소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구글은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접착제 보닛이 양산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구글이 특허출원을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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