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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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국내 출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1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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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11월 4일, 서울 청담동 엘루이 호텔에서 람보르니기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Aventador LP700-4)의 국내 출시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3월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는 람보르기니 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무르시엘라고를 대체하는 후속 모델이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얹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카본파이버(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경량화를 이루었다.

아벤타도르 LP700-4의 V12 엔진은 최고출력 700마력/8,250rpm, 최대토크가 70.4kg.m/5,500 rpm의 의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모든 드라이빙 상황에서 즉각적인 반응성을 높였다. 최고시속은 350km, 0→시속 100km까지 2.9초만에 도달하고 차제 전체에 적용된 경량화 기술로 총 무게 1,572kg, 무게당 마력비는 2.25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브랜드 중 처음으로 아벤타도르 LP700-4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카본파이버 소재의 싱글 셀 모노코크 보디를 사용하여 차의 무게는 크게 줄이면서 강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싱글 셀 모노코크 보디는 F1 머신의 차체 제작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강철 혹은 알루미늄 등을 접합해 차대와 차체를 결합시킨 기존의 모노코크 방식과는 달리 접합 과정이 없는 하나의 단일 셀로 제작되었다.

아벤타도르의 싱글 셀 모노코크 보디는 무게가 147.5kg로 가벼우면서도 차체 비틀림 강성은 35,000 Nm/deg에 이를 정도로 뛰어난 견고함을 지녔다. 싱글 셀 모노코크 보디는 알루미늄 서브 프레임을 통해 푸시로드 서스펜션, V12 엔진 및 ISR 변속기 등과 결합되고 이들 핵심 부품들이 합쳐진 상태의 무게도 229.5kg로 동급 수퍼카 중 가장 가볍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국내 판매가격은 5억7천500만원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시승기 보러가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주행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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