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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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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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23일(현지시각) 열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는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설계된 뉴욕 콘셉트는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245마력과 36.0kg.m의 토크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뉴욕 콘셉트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대형 그릴이 입체감 있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임을 보여준다. 또한 범퍼 양쪽에 자리한 에어커튼은 측면부의 쐐기형 형상과 함께 고속 주행 시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개성있게 나타내고 있다. 

측면부의 긴 후드와 휠베이스는 역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루프 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또한 고성능 이미지를 선사한다. 후면부엔 루프로부터 C필러를 타고 흘러내리는듯한 트렁크 라인이 스포티함을 더하고, 전면부 헤드램프의 강렬함을 이어받은 테일램프는 감각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운전석 앞에 자리잡은 21인치 대형 곡면의 스크린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볼록한 클러스터로부터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크린에는 기존 센터페시아의 기능 대부분이 포함되어 운전자에게 차량과 운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전달한다. 

실내 1열에서 2열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센터콘솔에는 터치기능과 필기인식 기능이 탑재된 중앙 제어판(Central Control panel)이 자리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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