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는 로드스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세부사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내구성과 뛰어난 강성으로 인해 로드스터에 적합하고, 복잡함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아이스트림 합성 모노코크 섀시 기술에 대해 언급하였다. “아이스트림은 공정이 간단하고 저비용, 경량 로드스터에 완벽히 들어맞는다”라고 머레이는 언급했다.
일본 화학 회사 도레이는 카본파이버 등 다양한 기술에 자사의 전문 지식을 선보일 티웨이브AR1(코드명 T32라고 불리우는)을 의뢰받았다. 컨셉트카는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섀시에 미쓰비시 아이미브의 모든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최고출력 64마력, 최대토크 18.4kg·m의 전기모터와 16kWh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0→시속 100km 가속에 11.4초가 걸리고 최고시속 147km를 기록한다. 아울러 0→시속 50km는 4.4초에 도 달한다고 주장한다. 충전시간은 총 여섯시간 소요되고 회사의 주장에 따르면 주행가능 거리는 1,870km이다.
길이 3,975mm, 폭 1,765mm, 높이, 1,154mm인 AR1은 디퓨저가 달린 트레이가 특징이다.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낮은 무게와 낮은 중심은 ‘훌륭한 탑승감과 균형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GMD는 지금까지 T25와 완전 전기차 T27의 두 시티카를 선보이고 있다. GMD은 현재 제조에 관심이 있는 세 기업과 협상 중 이다. 머레이는 1년 내에 T25과 T27을 라이센스하거나 판매에 관한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A 고든 머레이 CEO 겸 수석 디자이너
티 웨이브(Teewave) AR1 프로젝트의 가장 재미있는 사항이 뭔가?
EV 스포츠카를 얼마나 가볍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도레이는 우리가 자동차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게 도와주었고 이는 좋은 엔지니어링 기회였다. 아울러 제작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젝트가 스포츠카를 만들 수 있는 증진제가 되었나?
회사의 많은 이들이 여전히 스포츠카에 푹 빠져있다. 하지만 먼저 회사가 안정되어야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다.
어떤 다른 프로젝트를 구상 중인가?
많이 있다. 곧 T25와 T27에 대해 더 발표할 예정이고 아이스트림은 매우 다용도로 사용되어 T25의 새로운 보디 스타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13인승차도 구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