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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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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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모델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모델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며 최고출력 120마력(88kW), 최대토크 30.0kg.m(275Nm)의 전기모터를 적용한 고속 전기차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분 (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현대차 자체 측정치) 

180km의 주행거리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수준이며, 이는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과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인한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을 통해 구현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 특화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컴포트(comfort) 프로그램’을 실시해 충전, 정비, 방전 등 전기차와 관련 된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특화 컴포트 프로그램은 우선 충전과 방전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홈충전기 설치 관련 상담과 유지, 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홈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충전소의 위치 및 이용 상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 ▲구매 후 3년 내 최대 2회 무료로 방전시 인근 충전 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 충전 지원 서비스’(※제주도 한정 시범 운영)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출시 전기차 중 최대 배터리 보증기간인 ‘10년 20만km’ 보증 ▲전국 최대 정비 네트워크 활용한 ‘전기차 전담 정비 거점 구축’, ‘전기차 전담 정비 인력 육성’, ‘전기차 전담 정비 거점 내 충전기 설치’ 등 아이오닉 일렉트릭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판매 가격은  N 트림 4천000만원, Q트림 4천300만원이다.(※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더불어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천000만원~2천500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N 트림 기준, 각 지자체별 보조금은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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