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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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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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EQ90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길이가 총 290mm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클래식한 방패형 디자인의 리무진 전용 19인치 휠을 끼우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크롬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리무진 전용 엠블럼 ‘EQ900L’을 트렁크 리드에 달았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뒷좌석 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 늘어나며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취향에 따라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실내조명도 마련했다. 특히 EQ900 리무진시트에는 럭셔리 모델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됐으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버튼 하나만 누르면 릴렉스, 독서, 영상시청 등 다양한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최고의 안락감을 제공하며,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조절 기능으로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kg·m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L다. (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여기에 전자식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AWD) ‘H-TRAC(에이치트랙)’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ACS)’을 기본 탑재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등 주행/안전 기술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와 9에어백(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앞&뒤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다.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5천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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