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공간, 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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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공간, 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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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8일, 새로운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업그레이드된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신차명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SUV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기 위해 동급 최대용량의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자유롭게 변화시켜준다는 의미에서 결정되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기존 티볼리보다 길어진 차체를 바탕으로 더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L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내부는 직물시트, 지오닉(Geonic) 인조가죽시트 및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오닉 패턴 고급인조가죽 시트는 블랙 베이스에 레드컬러 패턴을 적용하여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고, 우수한 2열 헤드룸을 마련해 장시간 이동 시에도 뒷좌석에 앉은 탑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래치 타입 폴딩 레버는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시킬 수 있도록 하며, 전체 폴딩 시 1,440L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또한 220V 콘센트를 트렁크에 마련해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기존 티볼리와 공유하는 e-XDi16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여 보다 경쾌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여기에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 선택 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조합되며, 우수한 승차감과 더불어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된다. 
 

티볼리 에어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였으며,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하여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HDMI 입력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후방카메라와 연동된 7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손실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전 트림 기본 적용)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들려 준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을 적용해 최적의 실내 온도 유지뿐 아니라 운전자가 선호하는 풍량, 풍향, 온도를 최대 3개 모드로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계절 언제나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는 동급 최고의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전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하였다(선루프 선택 시 원톤 루프 적용). 더불어 외장 컬러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또는 그레이 범퍼 가니시를 적용하여 세련미와 역동성을 더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천949만원, AX(A/T) 2천106만원, IX 2천253만원, RX 2천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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