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놀라게 한 전기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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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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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의 FFZERO1(제로원) 콘셉트는 양산형 전기차의 새로운 범위를 보여준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스타트업 기업,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는 얼마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CES에서 전기 슈퍼카 'FFZERO1(제로원)'을 공개했다. 이들은 테슬라와 함께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패러데이 퓨처는 주요 경쟁사인 테슬라에서 데려온 최고의 인재를 포함, 75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구축했다. 패러데이 퓨처의 R&D와 엔지니어링 수장인 닉 샘슨(Nick Sampson)은 자동차 제조사보다 기술 회사에 가까운 회사의 성향을 유지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동차 산업에 스타트업의 사고를 가져온 회사”라고 테슬라를 칭찬했다. 
 

생산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로원은 패러데이 퓨처가 앞으로 양산 차종에 적용할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몇 년 내로 양산차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제로원은 1인승 전기 레이스카 콘셉트로 모듈러 전기 플랫폼을 이용하며, 이는 변경 가능한 플랫폼 구조(VPA)를 기반으로 한다.

앞으로 등장할 패러데이 퓨처의 모든 자동차들은 VPA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다른 타입의 자동차들 또한 즉각적인 생산이 가능해진다. 두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두 가지 방식 모두 개발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플랫폼에 줄의 형태로 더해지는데, 이는 추가 구성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제로원은 4개의 ‘쿼드코어’ 전기모터를 달아 1,000마력을 낸다. 0→시속 97km 가속을 3초 이하로 끝내며, 최고시속은 320km 이상이라고 패러데이 퓨처는 주장했다. 

차체는 카본파이버와 복합소재 구성으로 만들어진다. 디자인 수장인 리차드 김(Richard Kim)은 “제로원 콘셉트는 우리가 차기작에 적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위한 극단적인 실험 모델”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김은 BMW i 브랜드의 i3와 i8에서 아이디어를 뺏어왔다고 했다.
 

패러데이 퓨처의 고객층은 전통적인 자동차를 구매하는 부류가 아닌, 필요에 따라 다양한 차들을 빌리는 쪽으로 향하게 된다. “일하러 갈 때는 시티카를 몰고 가지만, 주말에는 가족을 위한 더 큰 차로 바꿀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샘슨이 지난해 블룸버그에 말한 것에 따르면 패러데이 퓨처는 1개 모델을 출시한 후 빠르게 다양한 모델군을 형성할 것이다. 총 7개의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수입원의 일부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서 벌어들인다.
 

샘슨은 “우리의 비즈니스는 딜러 기반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를 스마트폰처럼 구상하고 있다. 수익 창출의 기회는 오너의 손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구독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등 다른 기회를 엿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패러데이 퓨처는 라스베이거스 북쪽에 공장과 디자인 스튜디오를 세울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총 10억 달러(약 1조2천165억원)로 4,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 패러데이 퓨처의 배후 인물은 누구일까?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에 자리하고 있지만, 자금 지원은 중국에서 받고 있다. 펀딩과 같은 형태로 말이다. 중국에서 17번째로 부유한 인물인 자웨팅(Jia Yueting)이 배후에 있다. 그는 LeTV의 설립자로, 러스왕의 회장이다. 자산이 9조4천800억원에 달하며,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사업부분 총액은 18조2천475억원에 달한다. 그는 테슬라를 따라잡고 자동차 산업의 혁명을 이루길 원한다. 그는 야망을 이뤄줄 테슬라, BMW, GM의 인재들을 직접 골라왔다.

■ 과연 이들이 미래를 열 수 있을까?

패러데이 퓨처의 기반인 VPA 구조는 기본적으로 테슬라의 플랫폼과 같은 방식이다. 알루미늄 캐스팅과 압출 방식을 이용해 단단하고, 가볍고, 확장 가능한 스케이트 보드식 하부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중요 돌출 공간은 배터리 팩을 끼우고, 앞뒤는 충돌 흡수 구조를 만들며 전기모터를 더할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스케이트 보드식 플랫폼은 EV 혁명을 위한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다. 기존의 연소 엔진을 얹은 스틸 모노코크식 자동차에 비하면, 간단한 기술과 적은 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는 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주지 않고서도 업데이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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