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최고의 차 부문별 톱3은?
상태바
2016 세계 최고의 차 부문별 톱3은?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0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 카 어워드'가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2016년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Award : WCOTY)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세계 올해의 차(WCOTY)'는 전 세계의 자동차 기자들이 모여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중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서 선정된 73명의 자동차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더불어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도 투표권을 받았으며,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제작자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오토카 코리아>의 최주식 편집장이 유일하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차 선정 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WCOTY는 심사위원 선정 및 공표를 마치고, 출시 차종을 취합해 각 분야 예선 후보 투표에 착수했다. 올해의 차(통합), 럭셔리, 퍼포먼스, 친환경, 디자인 등 총 30대에 달하는 5개 부문 예선 후보가 선정됐다. 이후 본선 진출 차종을 가리기 위한 시승 및 투표를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진행했다. 올해의 차 본선 후보는 총 10대. 세계 시장에 출시된 수많은 모델들 중 끝까지 남은 것을 고려하면, 본선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2016년 세계 올해의 차 본선 후보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아우디 A4 ▲BMW X1 ▲현대 투싼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마쓰다 CX-3 ▲마쓰다 MX-5 ▲메르세데스-벤츠 GLC ▲스코다 슈퍼브 ▲토요타 프리우스 등이다. 이들 중 단 3대가 최종 후보의 자리에 올랐다.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GLC, 마쓰다 MX-5다. 최종 승자는 3월 24일 열리는 뉴욕모터쇼에서 발표된다. 

 


◆ 2016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  

아우디 A4  
새로운 B9 플랫폼으로 무게를 줄이고, 신형 엔진으로 힘을 더했다. 아우디 특유의 버추얼 콕핏,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비도 새로 추가됐다. 
 

마쓰다 MX-5 
소형 로드스터의 교과서와 같은 모델. 신형 스카이액티브 엔진 및 경량화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공차중량은 1톤 아래로 묶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GLK의 후속작. C-클래스를 SUV로 만들어냈다. 신형 엔진 및 자동 9단 변속기 등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차다. 

◆ 2016 월드 럭셔리 카 최종 후보  
아우디 Q7, BMW 7시리즈, 볼보 XC90 

◆2016 월드 퍼포먼스 카 최종 후보 
아우디 R8 쿠페, 혼다 시빅 타입 R,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 

◆2016 월드 그린 카 최종 후보 
쉐보레 볼트, 토요타 미라이(수소 연료전지), 토요타 프리우스(하이브리드) 

◆2016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 
재규어 XE, 마쓰다 CX-3, 마쓰다 MX-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