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퍼스트 클래스 미니밴, 시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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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퍼스트 클래스 미니밴, 시에나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11.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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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사장(왼쪽)과 노먼 바프노 토요타인디애나공장 사장
토요타가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한 리무진, '시에나'(SIENNA)를 국내에 들여온다. 한국토요타는 11월 1일 오전 평택국제자동차 부두에서 토요타 인디애나 공장, 토요타 북미법인 및 평택 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나의 입항식을 가졌다. 오는 11월 8일 판매를 시작하는 시에나는 지난 1997년 출시된 이래 북미를 제외한 지역으로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되는 모델이다. 

시에나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다양한 편의장비와 공간 활용성에 있다. 실내에는 일반적으로 럭셔리 세단에 사용되는 오토만 시트가 국내 미니밴 최초로 마련되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뛰어난 개방감과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개방 폭이 더 넓어져 차를 타고 내리기가 편리한 파워 슬라이딩 도어, 한 번의 조작으로 시트를 접어 화물칸 바닥으로 수납할 수 있는 3열 파워 폴딩 시트 등 공간 활용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시에나는 2.7L 직렬 4기통과 3.5L V6 듀얼 VVT-i 등 2가지 두 가지 휘발유 엔진 모델이 마련되어 있고 게이트 타입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2.7L 엔진의 최고출력은 189마력, 3.5L 엔진은 266마력이고 연비는 각각 10.5 km/L와 9.4 km/이다.

<토요타 자동차 인디애나 공장, Toyota Motor Manufacturing, Indiana, Inc. >
토요타의 인디애나공장은 지난 1996년 토요타 자동차가 37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된 회사로 약 470만㎡ 규모에 4천10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토요타 인디애나 공장은 시에나를 비롯, 대형 SUV인 '세콰이어'(Sequoia)와 중형 SUV '하이랜더'(Highlander)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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