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첫 PHEV, A3 스포트백 e-트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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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첫 PHEV, A3 스포트백 e-트론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2.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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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5도어 해치백, 'A3 스포트백 e-트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150마력의 1.4L TFSI 엔진과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 최대 204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화로 저회전 영역에서도 35.7kg·m의 토크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시속 130k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만 25km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14.5km/L(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로 일상적인 운행 때에는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 운행이 가능하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그리고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15분 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다.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의 판매 가격은 5천5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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