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미래를 책임질 SUV, 르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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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의 미래를 책임질 SUV, 르반테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2.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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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SUV, 르반테의 최신 테스트 모습이 포착되었다. 포착된 테스트 차량은 여전히 위장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그 수준이 가장 약해 루프 라인과 테일게이트의 형상 등이 드러나있다. 더불어 대담한 형태의 보닛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기흡입구의 덮개도 제거되어 있다. 대형 공기흡입구는 마세라티의 다른 어떤 모델보다도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전반적인 모습에서는 마세라티 특유의 요소들이 눈에 띈다. 테일 램프는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그란투리스모의 디자인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이 느껴지고, 배기구는 쿼드 타입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르반테는 지난 2011년 공개된 쿠방 콘셉트에서 제법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르반테는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2017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 데뷔 예정인 알피에리와 함께 마세라티의 미래를 가늠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마세라티는 르반테와 알피에리를 앞세워 2018년 7만대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 
 

마세라티의 유럽 담당 줄리아 파스토레는 "알피에리는 마세라티의 DNA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알피에리가 데뷔할 때까지 우리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그 중요한 키가 르반테가 될 것이다. 또한 마세라티가 단지 스포츠카만 만드는 회사에서 벗어나기 위한 역할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르반테에 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세라티의 CEO, 하랄트 베스터에 따르면 르반테에는 100% 마세라티의 부품이 사용되고, 지프를 포함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브랜드에서 어떤 것도 가져오지 않는다고 한다. 플랫폼은 기블리와 동일하며, 엔진은 V6 및 V8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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