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 개선, '쉐보레 크루즈 디젤'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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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개선, '쉐보레 크루즈 디젤' 사전계약 실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2.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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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쉐보레 크루즈에 유로6 1.6L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크루즈 디젤'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3월 예정이다.

이로써 크루즈 라인업은 기존 1.8L 가솔린 엔진 및 1.4L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에 이번 1.6L 디젤 엔진 모델이 새롭게 더해지며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크루즈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보다 고품질의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현재 쉐보레 트랙스와 올란도에 적용되어 있는 1.6L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134마력의 최고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더불어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차체 경량화에 기여한다. 

새롭게 적용된 3세대 6단 자동변속기 역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중량을 34% 이상 경량화했고, 오일 순환을 최적화하는 베인펌프 및 신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변속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클러치 시스템을 개선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0km/L이다.

쉐보레 크루즈 디젤의 판매 가격은 LT 디럭스 패키지 2천205만원, LTZ 2천3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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