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빛낼 신차들 - 고성능 컴팩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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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빛낼 신차들 - 고성능 컴팩트 모델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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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2 : 4월 출시 (출시일은 모두 유럽 기준) 

우리는 이 차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물론 그 사이에도 우리를 지탱해준 여러 차가 있었다. 대표적인 모델은 큰 호감을 준 M235i. 하지만 1시리즈 M 쿠페의 추억과 맞설 상대는 없었다. 

M2는 뒷바퀴굴림의 쿠페뿐이다.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얹는 M2는 제한슬립 M 디퍼렌셜로 코너를 멋지게 돌파할 것이다. 나아가 BMW는 M디비전의 다른 모델에는 쓰지 않는 엔진을 탑재하는 최근의 전통을 이어간다. 1M의 경우 340마력의 구형 트윈터보 N54 엔진을 얹었다. M2는 3.0L N55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출력은 370마력으로 올랐고, 토크는 54.6kg.m에 달하며 자연흡기 포르쉐 카이맨을 압도한다. M2가 좀 더 발전한다면 4년의 공백을 보람 있게 채웠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BMW M4 GTS : 봄 출시

M4 GTS는 무게를 줄여낸 것이 전부일까? 우선 기본형 모델에 비해 80kg나 무게를 덜어낸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길지 모른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들이 보닛 안에 숨어있다. 터보차저를 위해 새로운 워터 인젝션 시스템을 갖췄고, 최고출력은 500마력으로 올랐다.

 


메르세데스-AMG C63 Coupe : 봄 출시 

신형 C63 쿠페를 위해 다이어트는 필요 없었을까? S-스펙에 510마력짜리 V8 4.0L 터보 엔진이 붙어준다면 다이어트는 필요 없을지 모른다. 

 


포드 포커스 RS : 봄 출시

신형 포드 포커스 RS를 대하는 핫해치 팬들의 자세는 스타워즈를 대하는 SF 마니아들과 같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만 다른 어느 것보다 화끈한 열망 속에 홀연히 등장한다. 따라서 팬들의 기대와 환호는 다른 어느 분야의 그것보다 강렬하다.

아울러 신형 RS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에는 접근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형 포커스 RS의 가격은 과거에 비하면 다소 비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가격에 비해 넘치는 파워와 성능을 제공한다. 코스워스 2.5L 에코부스트 휘발유 엔진은 최고출력 345마력을 발휘하고, 0→시속 100km 가속 시간 5.0초 미만으로 라이벌인 혼다, 폭스바겐, 르노, 푸조를 따돌렸다.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 : 3월 출시 

골프 GTI의 40주년을 맞아, 중대한 모델이 될 더욱 강력해진 골프가 등장한다. 오버부스트 시 291마력을 내며, 다운포스 생성을 위한 스타일링에 19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낀다. 커다란 변화지만 여전히 아주 유용한 도로주행용 자동차로 남는다. 

 


아우디 TT RS : 하반기 출시 

취재원에 따르면 차세대 TT-RS를 위한 경량 알루미늄 엔진이 준비된다. 최고출력은 거의 400마력에 달하며 포르쉐 카이맨 GT4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을 끌어올린다. 0→시속 100km 가속 4초 이하의 성능이라면 충분하다.

 


아우디 S4 : 봄 출시 

354마력의 V6 터보 엔진으로 0→시속 100km 가속 4.7초를 기록하는 따끈한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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