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라인업 늘리는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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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라인업 늘리는 인피니티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1.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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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QX30 라인업에 캐시카이 크기의 크로스오버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인피니티가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인피니티의 수석 디자이너에 따르면 QX30 라인업의 더 커진 모델도 계획에 들어있다. QX30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인피니티 Q3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핵심 모델로 인피니티는 기존 유럽 고객들에 비해 새로운 브랜드의 수용도가 높은 젊은 고객들을 노리고 있다. 

반면, 닛산과 인피니티의 디자인 수장인 나카무라 시로는 전통적인 유럽 취향에 맞춘 패밀리 크로스오버 또한 계획에 속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캐시카이의 자매차가 될 것이다. “우리는 자동차의 범위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QX30은 우리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가장 큰 QX90과 함께 우리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시작과 끝이다. 이 두 대 사이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 좀 더 많은 차를 배치할 수 있다. 캐시카이 크기에 좀 더 실내 공간이 넓은 차를 원한다면? 여기에 QX30을 대입할 수 있다. 캐시카이가 크로스오버라면, QX30은 크로스오버를 다시 크로스오버 한 차가 될 것이다.” 

나카무라 시로는 인피니티가 앞으로 출시될 아우디 Q1과 같은 소형 크로스오버 유행에 뛰어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QX30의 패키징을 보게 된다면, 실내 공간이 지금의 쥬크보다 아주 크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지금 상황에선 더 작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QX30이 인피니티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에는 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고성능 차종 또한 준비중이다. 하지만 세단과 같은 좀 더 전통적인 부분부터 손을 댈 것이다. QX30을 당장 고성능으로 만들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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