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SUV로 탄생하는 2세대 미니 컨트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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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SUV로 탄생하는 2세대 미니 컨트리맨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1.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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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2세대 신형 미니 컨트리맨의 최신 테스트 모습이 포착되었다. 

BMW는 이미 차세대 컨트리맨에 대해 '더욱 본격적인 SUV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관 디자인은 현재 모습보다 더욱 강인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며, 전반적으로 2012년부터 다카르 랠리에 출전 중인 '미니 X 레이드 레이서'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컨트리맨은 최근 출시된 신형 클럽맨과 동일한 UKL1 플랫폼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컨트리맨도 더욱 커다란 덩치를 갖게 된다. 길이는 약 150mm 늘어나 4,250mm가 되고, 트렁크 용량은 약 450L로 확대된다. 더불어 너비는 최소 80mm, 휠베이스는 최소 100mm 늘어날 것이다. 높이는 클럽맨보다 150mm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가변 댐퍼 컨트롤이 장착될 것이다.
 

코드네임 F60으로 불리는 2세대 컨트리맨은 앞바퀴굴림이 기본이고, 신형 BMW X1과 동일한 전자식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옵션으로 마련된다. 구동계는 현재 사용 중인 3기통 및 4기통 엔진에 6단 수동과 8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아울러 라인업에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합류할 예정이다. 가장 고성능의 JCW 모델은 최고출력 231마력의 2.0L 4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형 컨트리맨의 스타일은 이전보다 훨씬 균형잡힌 모습이 될 것이라고 한다. 1세대 모델의 경우 당시 클럽맨을 기준으로 삼아 보디 디자인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실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가죽 스포츠 시트 등 더욱 고급 사양을 갖추게 되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훨씬 고급스럽게 단장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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